[스크랩] 달래랑... 오이랑... 달래 오이초무침~
오늘은 온종일 비가 내렸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봄이 성큼 앞으로 더 다가오겠죠~ ㅎ
오늘은 봄을 대표하는 나물중의 하나인
달래를 넣어 오이무침을 해 보았어요!
사각거리는 오이와 향긋한 달래의 조화로움...
두말할 것도 없이 환상의 만남인 것 같아요!
봄철엔... 갑자기 따뜻해 지는 날씨탓에 식중독의 위험이 많은데요...
이렇게 초무침엔 꼭 들어가는 식초가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줄 거에요~
식초는 살균효가가 뛰어나다는 것 아시죠 ~ ^^
달래 오이 초무침 만들어 볼께요~ ㅎ
재료는요: 달래한줌, 오이두개, 양파1/2개, 고추장 한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마늘한술,
깨소금한술, 식초 2술, 설탕한술, 진간장 한술, 소금1/2술.
요 달래는 친구로부터 얻어온 것인데요...
친구엄마의 텃밭 한켠에서 야생으로 자란 건강한 달래랍니다~ ^^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신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적당히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구~
풋 마늘도 두뿌리 들어있어...ㅎ
같이 버무릴 거에요~^^
양파는 길이로 얇게 썰어주시구...
오이는 도마위에 소금을 뿌려주신 후 물질러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가운데로 길게 칼집을 내어서...
0.5 cm 두께로 어슷썰기 해 주세요~
볼에 준비된 재료를 담아주시구~
종지에 고추장 한큰술 떠서...
위의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볼에 담긴 재료에 부어서...
나무저를 이용하셔서 뒤적 두적~~
손으로 버무리지 마시구... 꼭 나무저를 이용하세요!
손끝의 온도로 인해 쉬이 물러질 수 있다는...^^
곰취나물 한장 자리를 만들어 오이를
올려주었네요~ ^^
레몬또한 식초 만큼이나 살균력이 대단하다는 거...ㅎ
유리볼에 담아두시구...
서너끼는 드실 수 있을거에요~ ㅎ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베어나오기 마련인데요...
금세 무쳐서 바로 드시는게 좋구여...
수분이 생기더래두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그 맛에는 차이가 없이 아삭하다는...
저는 조금 남아있을땐 요 무침을 몽땅 떨어넣구서
된장찌개 넣구... ^
비벼서 냠냠~ 먹어요~ ㅎㅎ
http://blog.daum.net/cocosooj/340
군침이 꿀꺽~ ^^
정말 아삭한 맛이 일품이에요~
오이 초무침이랑 잘 어울리는 반찬은요...
계란말이 하구...
김이랑...
된장찌개 랍니다!
봄철 잃어버린 식욕을 다시 되돌리는데는
오이 초무침이 제격이라는 생각...^^
된장찌개 끓이셔서
양푼에 넣고 밥 비벼드셔도
넘 좋은 초무침 이어요~ㅎ
맛있게 드세요!
COCO 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