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재료

[스크랩] 텃밭에 고추대정리하고 수확한 고추로 담근...고추장아찌

독도는한국땅 2015. 10. 11. 10:05

추석전에 애들아빠가 고추밭을 정리했습니다.

 

여름내 풋고추 따먹고

 

붉은고추도 두근정도 수확한 고추밭을 정리했습니다.

 

뿌리째 뽑은 고추대에서  먹을 수 있는 고추를 따 모았더니 제법 양이 나오네요.

 

크기는 작은것이 대부분이지만

 

마지막 수확한 고추로 장아찌만들었습니다.

 

 

 

 

 

고추장아찌

 

 

 

일반적인 풋고추 크기는 몇개 안되고

 

대부분 그 이하의 크기입니다.

 

​붉은고추도 함께 몽땅거리 따버렸습니다.

 

 

 

 

고추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꼭지를 떼어 주었지요.

 

크기가 너무 작은건 꼭지를 가위로 살짝이 잘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타올로 닦아 말끔하게 없애 주었습니다.

 

​크고작은 고추가 114개인데

 

고추의 갯수보다는

고추가 충분히 담길 용기크기에 따라 소스양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고추 꼭지를 떼기전에 미리 고추를 용기에 담고

 고추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부어 본 후

소스를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 7컵을 붓고

 

다시멸치 한줌, 사방 10cm다시마 한장을 넣고 고르게 팔팔 끓으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간 더 끓인 후 불을 꺼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 다시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간장 2 + 1/2컵, 다시물 2 + 1/2컵, 식초 2 +1/2컵, 설탕 1컵

 

을 넣고 섞어 줍니다.

 

 

 

 

준비한 간장소스를 고르게 한번 팔팔 끓인 후

 

한김 식혀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고추를 그릇에 담고

 

한김 식힌 간장소스를 부어 줍니다.

 

 

 

 

누름돌이 없으면 접시를 사용하시거나

 

 비닐팩에 물을 담아 꼭 묶어 사용해도 된답니다.

 

 

 

 

밀폐용기 뚜껑을 덮어 서늘한 실온에서 2~3일 정도 지난 후

 

간장소스를 냄비에 따라붓고 다시 한번 끓여 식힌 후

 

다시 고추에 부어 2~3일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고추양이 적어 간장소스를 한번만 더 끓여 부어 주었습니다.

 

 




 

 

 

 

 

기름진 고기반찬 먹을 때 함께 먹으면 개운하니 좋은 밑반찬이지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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