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메밀국수샐러드...날씨가 추운데도 새콤,매콤한 음식이 생각나면

독도는한국땅 2011. 4. 29. 10:12

사월의 끝자락인데도 왜 이리 추운지...

이러다 하늘거리는 봄 블라우스 한 번 입지 못하고 여름되게 생겼어요.

넣어뒀던 겨울옷 2개 꺼내두고

누가 뭐라든 안추운게 최고라며 계속 입고 다녀요.

벚꽃도 폈다 졌는데 봄은 실종된거 같아요.

 

이번 주 메뉴중에 메밀국수샐러드가 있었습니다.

생각에 무슨 맛일까 했는데 맛있다고 하시면서 드셨고

엄마가 냉면보다 맛있다고 하시면서 잘드시기에 오늘 낮에 또 만들어드렸지요.

이웃님들도 한 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쟁반에 메밀국수를 담으면 식당에서처럼 매콤한 맛을 연상하시는데

이 메밀국수샐러드는 전혀 아니거든요.

출출할 때,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간식겸,식사겸 해드실 수 있는...

야채를 많이 넣어 드실 수 있는...

더구나 메밀이 다이어트 식재료잖아요.

공룡맘 적극 추천합니다.

 

 

 

 

아마도 더 맘에 들어하실 것은 만드는게 너무 간단하다는 거예요.

 

냄비에 국수 삶을 물 올려두고

야채 씻어 물에 담궜다 건져 물기빼고

물이 끓으면 국수 넣고

그 사이에 소스 만들어 잠깐 냉동실에 넣어 차게 준비하고

국수 삶아지면 찬물에,얼음물에 헹궈 물기빼고

이러면 준비 끝~~~~

 

국수에 소스 조금 넣어 버무리고

야채에 소스 조금 넣어 버무리고

국수와 야채 합쳐 버무려 담으면 메밀국수샐러드 끝났거든요.

 

 

  

 

 

정성을 다하려면 계란지단도 부치고

양념한 불고기도 조금 볶거나 어제 데쳐먹고 남은 쭈꾸미도, 치킨시켜먹고 남은 가슴살도 찢어...

오이 채치거나 배를 채치거나...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옵션입니다

기본은 국수, 소스,야채만 있으면 되니까요.

 

 

 

 

 

 

 

 

 

 

 

 

 

 

 

슬슬 날이 더워져 입맛 없고(공룡맘은 입맛없는 날이 없지만...)

밥먹기 싫을 때 해드셔보세요.

아주 깨운하고 깔끔한 맛으로 드실겁니다.

 

 

*메밀국수 샐러드 *

 

메밀국수 200g -> 살망 찬물에 헹궈 물기뺀다

 

야채(상추,깻잎,치커리...) 50-80g -> 한 입 크기로 썰어 물에 담궜다 건져 물기뺀다

 

소스 -> 간장 2T, 설탕 2T, 식초 2T, 굴소스 1t, 참기름 1T, 오일 1T,와사비 조금을 미리 섞어둔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공룡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