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외출싫은 장마철 캔꽁치 하나로 대박 친~《꽁치 당면볶음》
좋은 아침~ ^^
어제는 오랫만에 햇살이 반~짝한 덕분에
약속까지 모두 뒤로하고
그동안 밀렸던 빨래며 집안청소를 하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버린거있죠~
아흐~ 간만에 보는 햇살이었는데~
이거 썬그리에 왕~따시만한 썬캡쓰고 동네라도 한바퀴 돌아줬어야하는데~
주부라는 막~중한 임무가 대체뭔지 말입니다~ ^^;;;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갈 때 쯤 비온다는 핑계로 주말에 마트도 안갔었다는 사실이 그제야 머릿속에 번~쩍~ 요럴때 정말 요긴한 녀석들이 캔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 하는 수 없이 마마도 쟁여놓았던 꽁치캔을 앞에두고 과연 이놈으로 오늘은 뭘~해먹을까 고민고민... 또 마마의 실험정신이 발동하고 말았지뭐예요~ ㅋㅋ
헌데 이거 또 하나의 대박레시피가 만들어졌으니~ ㅋㅋ "꽁치캔만은 제발~"을 외치던 울 아들이 뿅~가버린 기가막힌 캔꽁치 반전요리~ "꽁치 당면볶음" 이야~ 마마가 만들고도 스스로 머리쓰다듬은 맛~ ㅋㅋ 어떤 녀석인지 구경가보실까요~?? ^^ ******************************************************************************
<재료>
캔꽁치 (小) 200g, 당면 40g, 양파 ½개, 청고추 2개,
마늘다짐 1t, 두반장 1t, 오일약간
양념장; 물 500ml, 꽁치캔 국물 2T, 케첩 2T, 간장 1t, 설탕·후추 약간
<만들기>
1.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준 후 미리 불려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 당면과
채썬 양파, 청고추, 두반장을 넣고 다시 한번 더 볶아주세요
2. 양파가 투명해져오면 꽁치와 양념장을 넣고 강불에서 꽁치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볶아주면서 자글자글 조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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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너무 많아 사랑하긴 너무 먼~녀석 꽁치의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매콤달콤 부드럽~고도 새로운 만남
"꽁치 당면볶음"
아무도 몰랐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맛~
아이들 영양별식으로도 좋고 고생하고 온 울 여보 한잔 거리로도 좋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꽁치 당면볶음"
등푸른 생선의 대표격인 꽁치에는 DNA가 풍부하여 두뇌발달과 운동신경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혈압을 낮춰주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감기예방, 피부미용, 염증치료 및 야맹증을 예방해주기도하는 똑똑한 녀석이예요~ 요런 녀석은 먹어도 먹어도 먹어줘야하는 녀석이겠죠?? ^^
단지 장마철의 귀차니즘으로 만들게 된 캔꽁치요리~
헌데 고 귀차니즘이 꽁치라면 손사레를 치며 도망가던 아들녀석 입맛을
확~매료시킨 건 물론이고
울 여보 눈이 동~그랗게 만들어버렸으니~
이거 귀차니즘이 가~끔 필요하겠더라니까요~ ㅋㅋ
장마철에도 이제 캔꽁치 하나면 걱정 없다~!!
만들고도 반해버린 먹으면서도 놀라버린 "꽁치 당면 볶음"으로
맛있는 식탁~ 어떠세요?? ^^
주춤~하더니만...
또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모쪼록 울 님들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없이 지나갔음 좋겠어요~ ^^
울 님들~
오늘하루도 뽀송뽀송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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