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벌써 , 10월도 중반으로 접어 들었어요.
언제, 이 만큼 왔는지..세월은 왜이리도 빠른지..뭐 해 놓은 것 없다는 생각에..오늘따라
가끔, 저 자신을 질책할때도 있답니다..
올해..벌써 마흔 이라는 숫자가~~~ 40대의 대열에 서고보니..
그 옛날 마냥 어린 소녀로만 생각하고 살아왔던 추억들이 더욱 그립고..그리워 집니다..
제 나이가 20대 분들에겐 아주 많은 나이일테고, 60대 이신 분들은 참 젊구나 하실텐데요..
그래도, 하루하루 즐거이 최선을 다해 살아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삶이 아닌가 생각케 하는 하루 입니다.
지난주....주문진 오징어 축제에가서 신랑이랑 큰 아이가 잡은 오징어로 급...저녁찬 차렸답니다.
이름은..오삼불고기..
바람불고, 기분 울쩍한날..맛있게 볶아주면 스트레스 한방에 확 날아가겠죠~~
지금 시작 합니다..
재료 손질은 간단 합니다..
오징어 몸통, 껍질벗겨..사선으로 칼집넣어 줍니다.
볼에 대파, 고추를 제외한 모든재료 투하합니다.
호박고구마는 아버님께서 농사 지으신 거예요..
(맛있게 생겼죠..)
어느정도 양념이 베여들면..달군팬에 한번볶아 줍니다..
오븐팬에..담아..190-20분 오븐으로 한번더 돌려 주세요~~
기름도 쏙 빠지고...매콤해서 오늘 같은날..확 당깁니다..
고추와 대파는 오븐에 넣을때 올려 주세요~~
집에 상추가 있다면 더 맛났을 겁니다.
고구마가 오븐에서 확 익어주니..오징어 삼겹살 함께 먹어 줍니다..
이때, 급 술 안주 생각 나실텐데요..
오늘은 밥이랑 함께 드세요~~
쌓인 스트레스 확 날리고...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화이팅...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추운날 신랑~속 든든한 밥상차림을 도와줄~<일주일 반찬 7가지> (0) | 2012.01.10 |
---|---|
[스크랩] 매콤한 고추장 소보로볶음과 아삭한 양배추쌈!! (0) | 2011.10.13 |
[스크랩] 회식 취소하고 달려온 신랑을 위한 저녁상~~~11가지반찬 (0) | 2011.10.13 |
[스크랩] 무더위에 땀흘리지 않고 쉽게 담그는 생깻잎김치 *^^* (0) | 2011.10.02 |
[스크랩] 추석명절뿐아니라 평상시 반찬으로도 좋은 고기산적 *^^* (0) | 201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