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쉬~ 여름엔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 한그릇은 먹고 넘어가야 할듯 싶어
저녁 설거지 끝내고 콩을 씻어 물에 불려 두었다가
오후보다 그래도 일하기 시원한 아침에 불린콩 씻어 삶았습니다.
여름엔 일찍 일어나 아침에 하루 먹을 양식을 준비해두고
더운 오후엔 그냥 가만히 쉬어 주는게 주부들의 여름나기 방법이기도 하네요.
콩국 푸질리.
흰콩 2컵을 준비했습니다.
콩을 깨끗하게 씻어 2배정도의 충분한 물을 붓고 하룻밤을 불려 줍니다.
하룻밤 충분히 물에 담궈 불린콩은
손으로 문지르면서 콩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리고 물을 부어 흔들어 주면서 벗겨진 껍질을 흘려 보내주세요.
껍질벗겨 씻은 콩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고....
냄비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물 5컵을 붓고 삶아 줍니다.
콩은 삶을 때 잘 끓어 넘치니 옆에서 지켜보고 서 있어야 합니다.
뚜껑을 덮지 않고
한번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하얀 거품은 걷어 내주시고....
불을 중~약으로 조절해 5~10분간만 삶아 주시면 된답니다.
삶아진 콩이 한김 식으면
요렇게 콩이 콩물에 찰랑 찰랑~ 잠기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삶은 콩과 콩물을 함께 떠서 2컵을....
믹서에 담고 곱게 갈아 줍니다.
정말 부드럽게...
목넘김이 부드럽도록 정말 곱게 갈아 주세요.
그리고 소금 1/2작은술과 생수 1컵을 부어 믹서를 돌려 고루 섞어 주세요.
생수로 콩국의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된답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준비해 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푸질리 100g..1인분을 삶아 줍니다.
저어 주면서 11~12분간 삶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체에 담아 찬물에 샤워시켜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푸질리를 담고
시원하게 준비한 콩국을 부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애들아빠는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국수가 좋다고 하네요.
전 시원한 콩국과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푸질리가 맛있네요.
쫀득한 푸질리 식감도 좋구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닭가슴살 수삼냉채] 여름 우리집 보양식!! 수삼냉채. (0) | 2012.08.09 |
---|---|
[스크랩] [추어탕] 우리집 보양식 추어탕. (0) | 2012.08.07 |
[스크랩] 간식으로 딱 좋은 감자 어떻게 삶아야 맛있을까? (0) | 2012.07.31 |
[스크랩] 가지가 이렇게 좋아?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 돼지고기 가지볶음 (0) | 2012.07.31 |
[스크랩] 닭 한마리로 즐기는 중복날 복달임 음식 .. 닭 백숙, 닭 칼국수 (0) | 201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