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역시 한국사람은 찌개와 밥을 먹어야 한다며...
구수한 입맛을 가진 남편느님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무더위와 싸우며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였어요.
해물을 가득 넣은 된장찌개도 맛있지만
역시 된장찌개는 소고기를 넣어야 제 맛!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는 법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감자 1개와 무 1줌, 애호박 1/2개, 양파 1/3개,
느타리버섯 1줌, 매운고추 1개, 홍고추 1/2개, 대파 1/2대를 준비 합니다.
감자는 중간 크기의 감자를 준비해 대충 어슷 썰고
무는 나박썰어 약 1줌 정도, 느타리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는 기호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면 됩니다^^
썰은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고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앞다리 혹은 양지머리를 준비 하는데
썰어서 약 1줌 80g 정도가 적당해요.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만들어 볼까요?
적당한 크기의 뚝배기에 쌀뜨물 4컵(800ml)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 불로 줄여
준비한 소고기, 감자, 무를 넣고 약 5~6분간 끓여 줍니다.
끓이는 중간중간 뜨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 내고요.
약 5~6분 후 된장(2.5)과 고추장(0.5)를 넣어 주세요.
저는 집된장을 사용해서 된장 넣는 양은 조금씩 조절해 주셔야 해요.
보통 2숟가락 정도 넣으면 적당한데
모자라 듯 넣어 싱거우면 조금씩 더 넣어주는 게 좋답니다.
된장, 고추장을 넣은 뒤에는 준비한 애호박, 양파를 넣고
센 불에서 약 4~5분 가량 끓여 줍니다.
역시 끓이는 동안 위에 뜬 거품을 걷어내는 거 잊지 마시고요^^
약 4~5분 뒤 고춧가루(0.5)와 다진 마늘(0.5)를 넣고
버섯과
매운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은 뒤 한 소끔 더 끓여 마무리 합니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
밥 두 공기로도 모자란 맛있는 소고기 된장찌개가 완성 되었어요.
오늘 저녁메뉴가 고민이시라면 구수하고 맛있는
소고기 된장찌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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