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무침

[스크랩] [크래미 채소무침] 상큼하게 아삭아삭~크래미 채소무침

독도는한국땅 2014. 3. 21. 09:57

 

오늘은 아침부터 흐리네요.

늦은밤 요란한 바람소리에 잠깐 잠을 설치는듯 했지만..

요즘 잠이 부족한지라..금방 잠들었어요^^;;

 

갑자기 눈이 좀 이상한듯 하여 월요일 아침부터 아이 유치원 등원하자마자 안과가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왔어요.

결론은 근시가 좀 심하긴 해도 안압도 정상이고 망막도 좋다고..

아마도 피곤하고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래요.

 

아...나 예민한 여자인것임..ㅋㅋㅋ 정말 생긴건 곰순이인뎅...속은 유리멘탈~예민임~크읏....

약한척은 죽어도 안되는구만 ㅡㅡㅋ

그냥 감기가 와서 피곤해서 생긴 현상으로 혼자 생각하는 중입니당~

 

소개해드릴것은 크래미 채소무침이에요.

원래는 크래미 샐러드인뎅..

소스에 그냥 버무렸더니..ㅎㅎㅎ

샐러드이기보다는 무침이네요.

 

요것도 반찬으로 좋답니다.

 

몸에 좋은 나물들 왕창 들어가서..씹는 맛이 굿~~

 

-크래미 채소무침 요리법-

치커리 한줌, 유채나물 한줌, 크래미 100g

양념 : 간장 3큰술, 사과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물 적당량, 다진마늘 반큰술, 고추가루 1큰술

 

 

원래는 정말 샐러드 드레싱답게...

간장, 식초, 물이나 오일, 설탕만 넣고 하려고 했는데..

이날따라 식탁에 불그스름한 것이 없는것이 아쉬워서~~

 

고추가루 투하해서 무쳐버렸어요.

하하하하.....;;;;;;;;;;;

ㅡㅡㅋ

 

한볼에 양념의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오케이~

요 양념을 다 넣지는 않아요.

나누어 넣어주는데..남는 것은 다음날 다른채소 무쳐먹어도 맛나용^^

 

 

좀더 다양한 채소를 넣어주고팠는뎅..

요즘 저희집 인기채소는 유채나물과 치커리인지라..^^;;

요 두가지만 있네용..

 

치커리는 비빔국수, 비빔채소나 샐러드, 무침등에 골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유채나물 역시 요렇게 여리여리한 잎들은 생으로 먹어도 맛나구용..

좀 억센듯한 녀석들은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어도 맛나공~

전을 해먹어도 좋아요^^

 

유채나물과 치커리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물기 탈탈 털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뚝뚝 잘라서 준비하면 오케이~

 

 

 

 

마트 가면 항상 그것이 궁금했던..저저..동그란 크래미~

원래의 계획은 저 크래미로 음식점 가면 있던 크래미 샐러드였으나~

요즘 채소사랑에 빠져있는터라^^;;

 

제 맘대로 크래미 채소무침으로 변경했어요 ㅎㅎ

 

그냥 다 넣고넣고~

크래미 넣고 양념 적당량 덜어서 넣고~

살살 버물버물~~~

 

요러면 끝이랍니다.

 

마늘이 맵지 않아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다만 매운 마늘이라면 더 곱게 다져야해요^^;;;

 

통마늘을 그때마다 다져쓰는지라..

귀차니즘이 도래하는 날이면 마늘 입자가..

참 살아있지용^^;;;;;

 

 

 

 

 

새콤한 맛도 있어서~

입맛 돕니당~

밥반찬으로도 좋아용~

 

너무 짜게만 안무치면 간이 맞을거에용..

 

다만 무치고 나서 오래 놓아두면 안됩니다. 무치고 바로 드세용~

무친 상태로 방치하면 치커리와 유채나물에서 수분이 나와서 채소들의 숨이 죽고..

양념의 맛도 흐릿해져요.

 

요 크래미 채소무침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싱싱하게 파릇파릇한 유채나물과 치커리를~

아삭아삭 씹어먹는거라서용^^

 

반찬으로 올릴 녹황색 채소를 고민중이셨다면~

요거 살포시 추천하고 가봅니다. ㅎㅎ

 

오늘 비소식 있던뎅~~

황사비라던데 ㅠ-ㅠ

다들 조심조심....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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