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열무김치가 최고지요~~~~

 

 

 

 

 

 

 

 

 

 

안녕하세요

석가탄신일과 휴일이 겹쳐 3일 연휴의 마지막날 이네요

연휴 잘들 보내고 게시지요

전 2틀동안 남편과 여행을 다녀와서

오늘은 조금 힘이 들어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어제 화개장터 구경하던중 직접지어서 들고 나오신 열무가 연해 보이기에

2단을 사왔답니다

여름엔 열무김치가 필수적인 메뉴가 되겠지요~~~~

재료:열무2단 쪽파조금(직접 키운것) 홍고추6개 마늘10쪽 양파1개 찬밥3큰술 생수1컵 참기름 통깨조금씩

배갈아서 얼린것조금 고추가루5큰술 까나리액젓3큰술 천일염2줌 매실청2큰술

 

 

 

어제 사다가 아침에 다듬을려고 보니 누런잎들이 생겼네요

열무는 5~6cm크기로 자르고 쪽파는 다듬어 놓았어요

 

 

열무를 흐르는물에 2번 씻어서 소금2줌으로 살짝절여 놓았답니다

 

홍고추와 마늘 찬밥(잡곡밥을 해먹는지라 그냥 잡곡밥으로 사용했답니다)을

까니리액젓과생수1컵을 넣고 갈아 놓았답니다

평상시 찹쌀풀을 썼지만 찬밥으로 대신해도 좋아요~~~

예전에 배를 갈아서 냉동실에 얼려 놓은것이 있어

이것도 같이 넣고 갈아 놓았어요~~~

 

쪽파는 깨끗이 씻어서 썰어 놓았어요~~~

 

이모든것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 놓았답니다

 

믹서기에 갈아 놓은 재료에 고추가루와천일조미료1큰술을 넣고

매실청을 넣어 잘섞어 놓으시면 색깔도 예쁘게 숙성이 된답니다

 

 

쪽파도 잘게 썰어 놓고 양파도 채썰어 놓았어요~~~~

 

 

 

천일염에 절여 놓았던 열무를 흐르는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건져서 물기를 빼준답니다

 

 

물기를 뺀 열무에 섞어놓은 양념을 넣어서

살살 버무려 준었답니다

열무는 살살 섞어주는정도로 버무려야 해요

안그러면 풋내가 난답니다

 

 

고추가루를 만지는거라 1회용 장갑을 안낄수가 없네요

 

 

요렇게 짜지 않게 버무려서 김치통에 담아 놓고

조금은 참기름과 깨소금 조금넣어 바로 밥비벼 먹었어요

열무김치를 보니 도저이 참을수 없는 식욕이 발동해서요~

 

 

요걸보고 어찌 비벼먹고 싶은마음이 안생기면 이상한거지요~~~

 

 

 

남편도 비벼먹는것을 좋아해서

열무김치를 해놓음 거의 매일같이 국수 아님 밥을 비벼 먹는답니다

 

 

열무김치와 양파를 같이 먹어 보니 아삭하고

양파의 달착지근한 맛이 느껴지네요~~~

 

 

 

 

 

 

 

 

밥1공기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넣은뒤

이번엔 계란후라이 한개를 넣어서 비벼 먹었답니다

다른대 보다 업그레이 된비빔밥 이지요~~

 

 

 

 정말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비벼놓은 열무 비빔밥

정말 최고네요~~~~

 

 

이렇게 밥도 비벼먹고 내일은 국수를 삶아 비벼 먹을까 하네요

워낙 밀가루 종류를 좋아해서요~~~~

 

 

비빔밥 1수저 떠서 입으로 마구 폭풍 흡입 했답니다

 

 

 

 

 

 

이틀동안 통영으로 거제로 남해로 화개장터로

여행을 하고 어제밤 늦게 집에 도착 했더니 몸이 많이 지쳤답니다

여행도 젊어서 다니야지나이먹으니 좋은것 보단

힘들다는말이 자꾸 입밖으로 나왔답니다

이틀밤 밖에서 자고 왔는데 어찌나 집이 그리웠는지요

아무리 작고 소박한집이라도

내가 살고 잇는곳이 천국이네요

아침부터 열무김치 담아놓고

이제부터 휴식을 가져야 겠어요

여러분들도 내일을 위하여 오늘 충분한 휴식 하시고

남은시간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http://blog.daum.net/limsu11/2752329

 

소중한 손가락 추천 소중한 선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스마일로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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