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볶음

[스크랩] [소고기버섯볶음] 간단하게 후다닥~소고기버섯볶음

독도는한국땅 2014. 3. 21. 09:56

 

어제 지인이 둘째 낳아서 병문안 다녀오고 하느라~

조금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어요.

앙~신생아 넘 예뻐용~ㅎㅎ 저희집 아이 완전 포옥 빠져서 왔네요 =ㅁ=;;;;

 

오늘 일교차가 크다는데 ㅠ-ㅠ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소개해드릴것은 반찬 없을때 후다닥 만들어먹기 좋은 소고기 버섯볶음이랍니다.

의외로 맛도 있고~~~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어져서~

 

바쁜 저녁시간에 굿~~~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섯 들어가서 더 좋아라해용^^

 

-소고기 버섯볶음 요리법-

소고기 한덩어리(약 100g), 느타리버섯 반팩(반팩은 만둣국 해먹었지용~ㅎㅎ), 대파 약간

고기 밑간 : 후추가루, 청주,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양념 : 된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고기를 아예 안먹고 살 수는 없지만..요즘 좀 거하게 먹는거 같아서..

조금씩 소량으로 조리하는 편이에요^^;

소고기 부채살 부분인데..한덩어리씩 되어 있어서 얼렸다가..

 

따악 고만큼만 사용~~~

살짝 얼었을때..얇게 썰어서 밑간에 조물조물 버무려놓고~

 

버섯을 먹기 좋게 뜯어놓으면 재료 준비 끝이랍니다.

 

여기에 양파, 당근등 들어가도 좋은데..

전 그냥 최대한 간단하게 하느라^^;;

 

 

제가 간단하게 사용하는 양념장~

된장과 매실청등만 있으면 후다닥이니

좋더라구요.

 

다만 무침 양념이 더 맛나구용~

불에 하니까 된장맛과 향이 조금은 있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당~

 

양념의 모든 재료를 한볼에 넣고 잘 섞어만 주면 오케이~

 

 

 

만드는것도 간단해요. ㅎㅎ

 

소고기를 살짝 얇게 썰어서~

버섯이랑 같이 볶아냅니다.

버섯의 숨이 죽고 소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여기에 양념 넣고~

좀더 달달 볶아주다가 불을 끄면 완성~ㅎㅎㅎ

 

그냥 밑간에 재우는 시간 빼고는 초스피드~~

 

다만..강불에서 계속 볶으면 타요.;;

 

강불에서 달군 팬에 소고기랑 버섯 넣고 볶다가~

버섯과 고기가 익으면 중불로 줄여서 양념넣고 볶아주세요^^;

 

혹시 양파, 버섯등을 많이 사용해서 수분이 흥건하다면 녹말물 약간 넣어줘도 좋아요^^

 

 

 

 

 

 

쫄깃한 버섯과 소고기가 만나서 맛있답니당~ㅎㅎ

양념의 된장맛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양념도 맛있었어요^^

 

소고기에는 강한 양념이 안어울리는듯 하여..

된장이나 고추장 양념 쓰기가 좀 그랬는데..

 

요 부채살은 약간 고기누린내나서~

요렇게 강한 양념 쓴것이 오히려 더 누린내도 제거되고 좋았어요^^

 

맛있는 고기라면~그냥 피망, 양파넣고 살짝 소금후추만 해서 볶아내서 먹어도 맛있답니당^^

 

벌써 금요일이네요.

 

오늘은 또 아이 치과도 가야하고...에궁~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매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요..

언제 따순 봄은 올련지..ㅡㅡㅋ 변덕스러운 봄만 오려나봅니다.

 

다들 화이팅~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